돗토리는 동해 해안에 위치한 지역으로, 때 묻지 않은 예쁜 자연환경이 보존되어 있는 지역이다. 자연 자원이 풍부하고 세간의 이목이 많이 쏠리지 않는 여행지로 수 세기 전 모습과 큰 변화가 없는 지역으로 일본에서 가장 인구수가 적은 현이다.
요나고 / 돗토리, 볼거리
일본해 해안에 자리 잡은 돗토리시 도심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있는 거대한 돗토리 사구는 매년 13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이다. 돗토리 사구는 100,000여 년 전부터 존재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수천 년에 걸쳐 쌓인 모래가 해안을 따라 거의 16km나 이어지는 30km²의 황금빛 풍경을 자아낸다. 사구 중에는 높이가 무려 50m에 달하는 것도 있다.
돗토리 성은 1581년 봉건 영주인 도요토미 히데요시(1536~1598) 세력이 침략했을 때 포위 작전을 펼친 것으로 유명하다. 지금은 성터만 남아 있으며, 성터 주변에는 건축가 가타야마 도쿠마(1854~1917)가 설계한 아름다운 2층 건물 진푸카쿠가 있다. 내부의 현립 박물관에서는 돗토리현의 역사를 둘러보고 이 지역의 인기 있는 지역 미술과 공예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다.
요나고 성은 바다와 강이 내려다보이는 전략의 요충지 미나토산 위에 자리하고 있다. 15세기 말에 지어진 이 성은 그 후 확장되어 산인 지역 전체에서 가장 큰 요새가 되었다. 유적의 꼭대기에 오르면 요나고시 뿐만 아니라 북쪽으로 일본해, 서쪽으로 나카우미호, 동쪽으로 웅장한 다이센산을 감상 할 수 있다.
요나고 물새보호구역은 조류학에 관심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자연과 야생 동물을 좋아하는 일반인들도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관측실에는 현장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여러 개의 망원경과 쌍안경이 구비된 실내 및 실외 전망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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