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토요일에 내장산 단풍여행 다녀왔어요~ 교대역에서 6시 40분에 집합해 내장산 도착하니 11시쯤 됐어요~ 출발할 때 가이드님이 "현지 소식으로는 현재 50% 정도 단풍이 들었다고 합니다. 다음주가 절정으로 예상됩니다~ 그래도 예쁜 단풍 많으니 재미나게 노세요" 하시더라고요. "식당은 초입은 바가지도 많고 불친절하니 좀 더 올라가면 식당 많다고 거기 이용하시라" 하고요. 솔직하고 유쾌한 가이드님이어서 출발부터 좋았습니다~ 휴게소도 한 번 들르고 내장산 갔더니 정말 단풍은 딱 50% 정도 들었더라고요, 그렇지만 넓이에 비해 관광객도 50% 정도여서 이정도면 쾌적하게 잘 구경하고 온 거죠~ 날씨도 맑고요.

웹투어에서 기차여행만들기로 부산행 KTX 예약하고 엄마랑 동생이랑 부산 당일치기로 다녀왔습니다 ㅎㅎㅎ 부산하면 역시! 먹방이잖아요!!! 9시반 용산역에서 출발해서, 12시 부산역 내리자마자 밀면을 먹으러 갔습니다 >0< 부산역 근처 밀면 맛집으로 유명한 초량밀면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ㅜㅜ 그 옆에 있는 영동밀면으로 갔는데 맛이 괜찮았어요!! 가격도 저렴하구요~~ 왕만두와 물밀면, 비빔밀면을 주문해서 흡입!!! 제 입엔 물밀면이 더 맛있더라구요 ㅎㅎㅎ

매년 찾았던 홍콩이지만 이번 여행은 전보다 더 힘들고 지친 여행이었다. 사진 찍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데도 불구하고 날씨 탓인지 함께 간 사람들과의 트러블 때문이었는지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다. 지금 호텔 이용 후기를 작성하려 하지만 객실 사진을 못 찍어서 여행 후기로 대신해야 할 것 같다. 우리가 묵은 호텔은 침사추이 역 p2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리갈 구룡 호텔이다. 하버시티나 시계탑에서 호텔까지는 도보로 15분 정도 걸리는 것 같았다. 3-5분 정도 걸어나가면 바로 바다가 보이고 호텔 주변에는 다른 호텔들도 있고, 쇼핑몰도 있고 스타벅스, 편의점, 음식점 등등 있을 것 다 있는 곳이었다. 방음은 정말 귀를 쫑끗 해야지만 들리는 수준이였고 평소는 잘 못느꼈다. 시끄러운지. 그냥 조용조용했던 것 같다. 객실도 깨끗했고, 좁지 않아 만족스러웠다. 다만, 체크인/체크아웃 시 짧게는 5-10분 길게는 20-30분 걸렸던 것 같다. 짐 보관 서비스도 너무 좋고 호텔 직원 서비스가 전체적으로 좋았다. 사진없이 이렇게 글로만 설명하려니 뭔가 부족한 느낌이야 들지만 리갈 구룡 호텔에서 숙박을 한다면 실망하지는 않을 것이다

여행을 알아볼때 사이판 마나가하섬 사진을 보고 반해서 사이판을 가고싶었는데요. 너무 가고싶은데 일주일도 안남은 상황에서 다른곳 자유여행 패키지 예약이 비용이 훨씬 비싸거나 아예 출발이 안되는 상황이였어요. 그런데 우연히 웹투어를 알게되서 자유여행 호텔+항공패키지를 알게됬습니다. 온라인투어 담당자 이신 김미선 선생님께 계속 귀찮게 카톡드리고 전화하고 했는데요! 항상 친절하게 대답해주시고 알아봐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최고에요. 시내투어및 호텔픽업서비스를 신청해서 새벽에 도착해도 편하게 이동했어요. 차안 에어콘도 빵빵하구요. 너무 행복하고 사이판 너무 예뻤습니다. 피에스타 리조트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구요. 피에스타 리조트 앞에 바로 마이크로 비치가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하루에도 몇번씩 바뀌는 바다색깔과 해질때 석양이 너무 기억에 남네요.

웹투어로 여행을 많이다니는데 해외호텔은 처음 예약하고 다녀왔습니다. 걱정반 설렘반으로 출발해서 좋은 여행으로 마무리했네요.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걱정이였는데, 하카타 뒷문으로 나가면 바로 호텔이 보입니다. 근처 요도바시 카메라와도 가깝고 편의점도 있어서 정말 x 9999999 좋았어요 ㅎㅎ 호텔에 돌아오면 ㅠㅠ 항상 녹초라 깨끗한 사진은 없지만 후기 남겨봅니다. 마지막날 돌아와서 눕다가 ㅋㅋ 생각이 나서 찍었더니 지저분합니다. 에어컨도 빵빵하고 ㅠㅠ 창문을 못여는 대신 공기청정기가 있습니다. 침대 맞은편 화장대앞에 이런 공간이 있어요. 여자 둘이라 한명은 화장대앞 , 한명은 요 쇼파에 앉아서 외출준비하고 ㅎㅎ 밤되면 야식먹기 딱 좋더라구요. 입구에 들어오면 왼쪽 첫번째부터 옷장 , 화장실입니다. 옷장은 생각보다 넓고 안에 섬유유연제까지 들어있더라구요. 화장실도 생각보다 넓습니다. 일본 호텔에가면 나는 그 특유의 화장실 냄새 !!! 가 안내서 너무 좋았어요.

오사카 시내에서 많이 돌아다닐 계획이라면! 관광지 많이 가고 싶다면! 주유패스는 필수템입니당ㅎㅎ 1일권도 있지만 2일권 혜택이 훨씬 많습니다~ 오사카 주유패스는 지하철, 버스도 실컷 탈 수 있고 주요 관광지 입장도 포함됩니다 :) 오사카성 입장도 포함되어있고~ 도톤보리 크루즈도 포함이고요~ 아경이 아름다운 우메다 공중정원도 포함입니다. 우메다 공중정원은 해질무렵에 가셔서 알록달록 화려하게 변하는 풍경을 감상해보세요~ 너무 멋있어서 한시간이 후딱 지나갑니다. 야경 좀 보세요 ㅠㅠ 정말 환상적!!! 헵파이브 관람차도 포함이지요~

일단 교토역, 이온몰이랑 가깝구요. 호텔 ↔ 교토역까지 셔틀버스 운행해요. 호텔도 방도 럭셔리하고 직원들도 너무 친절해서 대접받는 기분이라 좋았네요. 조식도 맛있구요. 괜찮았어요. 더블룸입니다. 블루투스 스피커도 있어요. 난방도 잘되고 쾌적합니다. 9층룸이라서 야경이 좋았네요. 커튼 열면 기찻길이 아름답게 보여요. 나름 빡신일정으로 몸이 꽤 지쳤는데, 어메니티에 있던 대나무 입욕제 풀어서 욕조에서 몸 좀 데웠어요. 좋더라구요. 호텔 에메니티입니다. 패키지구성으로, 품질도 좋고 럭셔리해보였어요.

즉흥적으로 1주일전에 경주를 한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해서 알아본 숙소. 근처에 현대 힐튼 케이 등등 호텔들이 상당히 많았지만 조식pkg 가 포함되어있는 코모도 호텔로 예약을 진행했습니다. 더블룸으로 했는데 나중에 알아보니 호수전망으로 객실을 지정할수도 있더라구요.. 늦게라도 예약확정되고 코모도호텔측에 문의하니 바로 변경을 해주셨습니다. 특급호텔이고 관광지 호텔이라 너무 친절했습니다. 서울에서 4시간 정도 달려서 천년고도 경주~ 사진에서 봤던대로 상당히 웅장한 느낌입니다. 이날 결혼식이 있었나.(토요일) 실외 주차장은 이미 만차 였지만 이래저래 잘 찾아서 주차를 하고 체크인을 했습니다. 제가 예약한거는 일반 더블이였지만 추가요금(24,000원)을 내고 호수전망으로 업그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