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여행을 가게 되어 잘 모르는 상태에서 시설과 금액 등을 인터넷을 통해 확인하고 예약을 했는데, 실제로 이용해 보니 정말 좋더군요. 매우 만족 드립니다.

호텔 깔끔하고 상급 호텔 답게 시설, 물품 완비에 직원 친절하고 좋습니다~ 다만 거리상 외곽이라 움직이는데 차가 없으면 불편하실듯.. 저는 편하게 쉬다가 왔습니다~

새로 생긴듯.. 음.. 그냥 바닷가에 건물 하나? ㅋㅋㅋ 제 생각엔 가격대비 추천할만한 곳은 아닙니다.

산꼭대기에 있어 장단점이 있고 저희는 빌라 형태에서 묶었는데, 엘리베이터가 없어 무거운 짐이 있을땐 좀 불편하다는 점이 있으나 욕실, 평면 tv 2개, 각방에 에어컨 , 와이파이 등 시설은 매우 좋았습니다. 허나..  콘도형이지만...  장을 봐야 하는데 산꼭대기인 데다가 , 호텔 및 리조트에 매점이 없어서 (멀티 자판기만 있는데요)  장 봐서 와야 합니다 (머 차가 있으면 그닥 많이 불편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

가족들과 1박2일로 여수를 거쳐 순천만 정원박람회를 보고왔습니다.  내려간김에 볼거리 먹을거리가 많은 여수에서 1박을 하기로 하고 숙소를 여수비치콘도로 정했는데 ..... 정말 악몽같은 밤이었습니다. 숙소를 예약한 저는 가족들에게 얼굴을 들수없었습니다. 옆방에서 젊은 남녀 여러명이 밤새 기타치고 술먹고 소리지르고 ... 여러번 자제를 부탁했지만 소용없더군요.  그 친구들이 시끄러운것도 있었지만 방음이 잘안되는것이 근본원인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다음에 숙소정할때는 다른 분들의 여행,숙박 후기등을 잘 읽어보고가야겠다고생각했습니다. 옆방분들이 조용하신 분들이면 다행이지만 그렇지않다면 저와 같은 경험을 하시게되지않을까.. 그리고 제가 예약한 방은 정원이 6명이였는데  저희가족은 7명이었습니다.  이불을 추가로 주시길래 인원에 맞게 줬겠지했는데 이불 4장과 요 3장이 전부 였습니다.  정원이 6명이면 인원에 맞게 침구류를  줘야하는건 아닌지 굳이 제가 추가로 침구류 요청같은거 하는거 참 불편합니다.청소 상태도 그닥 좋지않았구요.  기분좋게 간 여행 망치지않도록 주의해서 숙소도 정하세요.

바쁘게 예약하느라 검색해보니 엘레나호텔이 저렴하고 깨끗하다고 해서 예약을 했습니다... 위치는 여수에 중심관광지에 거의 15분내에 거리에 있습니다.. 객실도 지은지 얼마안되서 깨끗하구요...(저는 더블예약했는데 두분이서 가시더라도 트윈으로 추천합니다...) 사장님 직원분 친절합니다..(대게 여수분들이 친절하세요.....그 점이 좋았네요..) 다른곳에서 후기를 보다보니 시끄러워서 잠을 못잤다고 하던데 나이트음악때문이 아니라 5층 헬스클럽에서 나는 음악소리 때문에 저도 많이 불편했습니다.. 특히 에어로빅음악이 무지 쿵쿵 울리더라구요... 조용히 묵길원하시는분은 참고하세요...

겨울여행이라서 조금 망설였는데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들었어요. 바로앞에 바다전망에 하얀눈이 쉴세없이 내리고 애들도 아주 좋아서 추운줄도 모르고 바닷가를 뛰어다녔어요, 또 바로옆에 갯벌생태전시관이 있어서 애들갯벌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겨울이어서 많은곳을 둘러보지 못했지만 다음에는 봄여행으로 다시와서 슬로우시티라는 명성에 걸맞게 천천히 걸으면서 많은것을 보고 느끼는 여행을 해야겠어요^^

조식포함 8만원정도의 괜찮은 금액에 잘만 맞춰가서 룸 업그레이드도  해주시고 조식도 깔끔한게 괜찮았습니다 그치만 모텔촌 인근에 위치하여 위치적으로 별로였습니다.  그리고 주위에 모텔 이외엔 아무것도 없다는 단점... 관광이나 비지니스차 오시면 따뜻한 방에서 푹 쉴 수 있을듯 합니다.

이번 여름휴가기간 중 여수엑스포 방문을 위해 순천 에코그라드 호텔에 1박을 묵었습니다. 겉모습은 그럴 듯 했지만, 실제 내부는 모텔 수준을 벗어나지 못해서 크게 실망했습니다. 요금은 특급호텔수준으로 받으면서 말이죠. 그래서 다시는 이곳에 가고 싶지 않네요. 다른 분들도 신중히 선택하세요.

방에서 내다 보이는 경치는 정말 장관이더라구요. 성수기라 가격이 2배인 것은 어쩔 수 없는 건지요.ㅠㅠ 취사가 되는 줄 알고 갔는데 제가 묵은 방은 취사도구가 하나도 없어서 물어봤더니 온돌방이라 취사도구가 없다고 하네요.ㅠㅠ 그냥 그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