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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미야코지마홋카이도큐슈간사이/간토

오키나와

오키나와 沖縄
일본 최남단에 위치. 풍부한 자연환경과 독자적인 문화 및 역사적 건축물들이 있는 아름다운 섬

오키나와는 약 160여개의 섬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크기나 인구, 지역에 따라 다양한 전통과 언어적인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일 년 내내 온화한 날씨의 아열대 기후의 특징이 두드러지며, 녹음이 짙은 숲과 크리스탈 블루의 바다, 하얀 모래가 빛나는 백사장은 그림 같은 풍경이다.
독립적인 왕국으로서의 역사가 남아 있어, 오키나와 특유의 문화와 역사적 건축물을 보고 배울 수 있다.
활동적인 분이라면 마린 스포츠, 호기심이 왕성한 분이라면 역사 탐방, 쾌적한 설비를 갖춘 리조트에서의 휴식, 다채로운 산호와 바닷속 생물이 서식하는 해변과 해안 경치를 만끽 할 수 있는 여유를 즐겨보자.



오키나와 남부

세나가지마 우미카지 테라스 瀬長島ウミカジテラス
출처 : Okinawa Convention & Visitors Bureau.
오키나와 본섬에 가장 가까운 섬 세나가지마에 위치한 아일랜드 리조트 시설

나하 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15분. 해중도로로 연결된 낙도인 세나가 섬에 있는 복합쇼핑몰로, 천연온천, 호텔, 바베큐파티를 즐길 수 있는 야영장까지 구비되어 다.
오키나와의 산토리니라고 불리우는 이 곳은 리조트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새하얀 거리에는 맛집과 쇼핑을 즐길 수 있는 40개 이상의 점포가 늘어서 있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나하공항으로 이착륙하는 비행기와 함께 인생샷을 찍기에 최적의 장소이며, 동죽국해로 저무는 아름다운 석양을 어디서든지 볼 수 있는 절경 포인트로 유명하다.


출처 : Okinawa Convention & Visitors Bureau
오키나와의 다양한 매력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

1. 교쿠센도 종유동굴 : 약 30만년동안 만들어진 종유동굴로, 전체 길이 5,000m, 종유석100만 이상으로 일본 최대급의 규모를 자랑한다.
2. 열대과일공원 : 아열대에 위치하는 곳으로, 다른 지역에서는 드문 과일이 많다. 망고, 파파야, 패션후르츠, 드래곤후르츠, 스타후르츠, 라이치 등 열대과수 약 50종류, 450개의 열대과수를 재배하고 있다.
3. 류쿠가라스와 전통공예 : 류큐왕국시대에 다양한 해외문화의 영향을 받으며 발달한 독자적인 전통 공예.
4. 류큐왕국 성하마을 : 과거에 독립국가였던 류큐왕국의 독자적이고 화려한 문화를 느낄 수 있다.
5. 에이사 : 오키나와의 전통 예능. 북을 치며 춤을 추는 흥겨운 예능.
6. 하부(반시뱀)박물관 공원 : 오키나와 최강의 독사 하부에 관한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다.

출처 : Okinawa World

슈리성 공원 首里城公園
출처 : Shurijo Castle Park
류큐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세계유산

류큐왕국의 정치, 외교, 문화 중심지로서 그 위용을 자랑한 슈리성.
1945년 오키나와전투로 인해 잿더미가 된 슈리성은 1992년, 오키나와 본토 복귀 20주년을 기념하여 국영공원으로 복원되었다.
또, 중국과 일본의 축성 문화를 융합한 독특한 건축양식과 정원에 돌을 배치하는 기술은 높은 문화적·역사적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어, 슈리성터는 2000년12 월에 일본에서 11번째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선명한 주황색으로 채색된 그 모습은 왕국의 역사와 문화의 숨결을 전하는 웅대한 자태이며, 오키나와의 상징 그 자체라 할 수 있다.
※슈리성공원은 표고 120~130m의 높은 언덕에 위치하고 있어, 비탈길이나 계단 돌층계가 많으므로 걷기 편한 신발은 필수

2019년 화재로 소실되어, 현재는 복원중. 2026년 완료 예정

평화기념공원 平和祈念公園
출저 : 沖縄県営平和祈念公園
태평양 전쟁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공원

제2차 세계대전 중 오키나와 전투시 미군과 일본군의 최후 격전지였던 마부니 언덕 일대에 조성된 국립공원.
전쟁의 참혹함과 비극을 후대들에게 알려주고, 희생자들을 위로하며, 평화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기 위해 만들어진 추모 공원이다.
당시 사진과 유품을 전시하고 있는 평화 기념 자료관부터 평화 기념당, 평화의 초석 등이 있다. 강제 징용되어 희생된 조선인들을 위한 위령탑도 만들어져 있다.
섬의 모양이 바뀔 정도로 격렬한 전쟁이 있었던 이 곳에서 희생된 사람은 약 20만명으로 전해진다.


치넨미사키 공원 知念岬公園
출처 : Okinawa Convention & Visitors Bureau.
태평양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곶

270도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에메랄드 빛 태평양을 만끽 할 수 있는 해안 절벽공원.
새벽 일출, 저녁 일몰, 은하수와 별이 뜨는 밤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국제거리 国際通り
출처 : Okinawa Convention & Visitors Bureau.
기적의 1마일이라고 불린 나하 최대의 번화가

나하시의 현청 북쪽 출입구 교차점(팔레트 구모지 전 교차점)에서 아사리 미사로까지의 약 1.6km의 거리.오키나와현에서 가장 활기찬 거리이다.
거리를 따라 기념품점, 잡화점, 레스토랑, 선술집 등 600여개의 가게가 늘어서 있다.
상업지역이 되어 있는 문화적인 중심지이며, 아무것도 없었던 국제거리 주변에 전후 사람들이엔터테인먼트를 즐겨주었으면 한다는 점에서 미군과 류큐정부의 협력으로 1948년에 건설한 어니파일국제극장이 있어서 국제거리로 불리기 시작했다. 국제거리는 전후 부흥을 가장 빠르게 이른 곳으로, 거리의 길이가 거의 1마일(1.6km)이기 때문에, "기적의 1마일"이라고도 불린다.

출처 : 国際通りのれん街

국제거리내에 있는 "렌가가이"는 6개의 에리어로 나뉘어진 다양한 장르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음식의 복합시설이다.
오키나와 소바와 오키나와 아구 돼지 등 오키나와 특유의 음식 뿐 아니라, 와규 스테이크 및 타코 등 오키나와의 대표 메뉴도 맛볼 수 있다.



오키나와 중부

만좌모 万座毛
출처 : GettyImages
만 명이 앉을 수 있는 평원

높이 20m의 류큐석회암의 절벽과 그 위에 펼쳐진 잔디밭 대지. 해안절벽에 코끼리 코 모양의 바위가 붙어 있다.
류큐왕국의 왕(이에시마 투츄)이 "만명이 앉을 수 있는 풀밭" 이라며 절찬하며 붙여진 이름이다.
석회암층의 식물 군락으로, 학술상의 중요성으로 인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맑은 날에는 수평선까지 대해원이 선명한 색으로 빛난다.
일몰시 석양이 아름다우므로 필수로 봐야하는 코스.


류큐무라 琉球村
출처 : Okinawa Convention & Visitors Bureau.
오키나와의 역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테마파크

류큐왕국 시대의 생활모습을 재현하여, 현재에 전하는 테마파크.
류큐의 문화와 예능, 자연을 모두 만끽 할 수 있다. 전통공예 체험도 즐겨보자
국가에 등록된 유형문화재인 고민가가 늘어서 있으며, 450년간 이어진 명물이다.
샤미센과 에이사의 음악소리가 울려퍼지면, 춤추는 마을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출처 : Ryukyumura

아메리칸 빌리지 アメリカンビレッジ
출처 : Japan National Tourism Organization
일본 속 미국마을

미하마 아메리칸 빌리지 안에는 여러 구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쇼핑이나 맛집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리조트 호텔이나 영화관, 온천 등의 시설이 늘어서 있다. 거리에는 야자수가 심어져 있으며 벽돌 보도는 산책하기도 편하다.


오키나와 푸른동굴 沖縄 青の洞窟
출처 : Okinawa Convention & Visitors Bureau
코발트 블루의 푸른동굴

오키나와 최고의 스노쿨링, 스쿠버다이빙 코스인 천연동굴로, 고래와 함께 큰 바다거북이 및 돌고래들의 점프를 볼 수도 있다.


비오스의 언덕 ビオスの丘
출처 : Okinawa Convention & Visitors Bureau
아열대의 숲에서 다양한 체험 가능

거대한 고사리가 자라는 숲, 들새와 곤충이 모이는 물가, 자연 그대로 자라나는 난꽃들과 울창한 아열대 숲이 펼쳐져 있다.
호수 관람선을 타고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오키나와 본섬에서는 드문 물소차가 정기 운행되고 있으며, 연소들과 만날 수 있는 광장도 있다.

출처 : Okinawa Convention & Visitors Bureau


오키나와 북부

추라우미 수족관 沖縄美ら海水族館
출처 : GettyImages
수족관에서 펼쳐지는 신비로 가득 찬 오키나와 생물들의 웅대한 세계

태양의 빛이 쏟아지는 ‘산호 바다’ 수조에서는 대규모 산호의 사육 전시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전체 길이 8.8m 세계 최대의 물고기 고래상어와 세계 최초로 번식에 성공한 난요만타(쥐가오리)를 관찰하실 수 있는 박력감 넘치는 거대 수조 ‘쿠로시오의 바다’. 여기에 수수께끼로 둘러싸인 오키나와 심해를 재현한 ‘심층의 바다’ 수조 등 오키나와의 바다를 그대로 체감하실 수 있다.

출처 : Okinawa Churaumi Aquarium

비세 후쿠기길 備瀬のフクギ並木
출처 : 一般社団法人本部町観光協会
수백년 된 후쿠기 가로수길

비세 후쿠기 가로수는 도로의 양측에 후쿠기가 우거져, 녹색의 터널을 만들고 있다. 왕복2km의 가로수길은 도보로 산책한다면 30분~1시간 정도 소요된다.
후쿠기가로수가 빽빽하게 늘어서 잇어, 녹색의 터널처럼 보인다.
터널을 빠져 나오면 비세바키에 도착하며, 아름다운 저녁해를 볼 수도 있다.

출처 : 一般社団法人本部町観光協会

코우리지마 古宇利島
출처 : https://kourijima.info/

코우리섬은 오키나와 본섬의 모토붐반도의 북동부에 위치하고 있는 반경 약1km의 작은 섬입니다.
둘레 약 8km의 섬을 일주할 수 있는 "코우리일주선"이 있어, 차로 10분 정도에 둘러볼 수 있다.
코우리비치, 섬 북측에 있는 하트락 등이 있으며, 여름에는 해수욕과 스노클링을 즐기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다.

출처 : GettyImages
코우리지마 오오하시 古宇利大橋

코우리지마와 야가지섬을 연결하는 전장 1,960m의 다리는 2005년 개통하였으며, 에메랄드 그린의 바다가 펼쳐져 절경의 드라이브 코스가 되고 있다.

코우리 오션타워 古宇利オーシャンタワー

3층 실내 전망 플로어의 창틀에서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코우리지마의 바다와 대교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멀리 얀바루의 대자연까지 만끽 할 수 있다.
셀뮤지엄에서는 세계 각지에서 수집된 1,500종류 이상의 약10,000점의 조개도 전시되어 있다.

출처 : Okinawa Convention & Visitors Bure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