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친절하고 숙소도 깨끗하고 통나무라 운치도 있어서 잘 쉬었어요. 가족여행지로 강추합니다

연휴기간 친척과 머물렀습니다. 사장님 친절하시고 펜션도 깨끗하고 불편함없이 사용할수있게 잘 꾸며져 있었어요. 외형도 이쁘고 내부도 나무로 잘 꾸며져있었어요. 그런데 펜션 방음이 너무 엉망이라 밤새 옆방에서 뛰어놀고 어른아이할것없이 쿵쾅거려서 12시 넘어서도 잘 수 없었어요. 두어가족이와서 펜션 몇개예약하고 한곳에서 뭉쳐서 놀아서 4인실인데 4인 넘게들어가더군요. 심지어 개도 데려왔더군요. 물론 펜션으로 여행가서 신나게 놀고싶은 마음도 이해합니다만 쉬고싶어서 간 사람도있다는걸 좀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적어도 10시 넘으면 펜션내에서 조용히 해주는게 기본 매너라 생각합니다. 특히 아이들이 복층에서 뛰어다니고 소리지르는건 정말... 옆에 사람들 소음때문에 힘든거빼곤 정말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 사장님이 펜션을 많이 아끼고 방문객을 위해 노력하시는게 곳곳에 보였어요. 시설이나 자연경관을 생각하면 다음에 또 방문하고싶지만 어떤 사람들이 옆에 묵게될지 몰라 조금 망설여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