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인접하면서 가격도 괜찮고,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깔끔한 숙소였어요. 카라반에 묵은건 아니지만 17개월 아기까지 포함한 5인이 묵을 숙소가 흔하지 않은데 그래도 씨카라반에 조립식 방이 있어서 이틀 머무르며 아주 좋았습니다. 다섯식구가 여행하려면 숙소부터 제약이 많은데 이런 곳이 더 많아져야 합니다^^ 이것저것 요리해 드시려면 냄비나 팬을 더 챙겨 가셔야 할 것 같아요. 에어컨 빵빵하고 시끄럽지도 않고 좋은 숙소였습니다.

22호실 깔끔하고 바다가 보여요. 주차장에서 짐 옮기기 편하구요. 깔끔하고 에어컨 시원해서 좋았어요. 이것 저것 해먹으려면 냄비나 웍은 준비해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냉장고 잘 돌아가요. 다음에 강릉 오면 또 오려구요. 그때는 버스 카라반으로 해볼랍니다.

작년 11월에 방문했고 이번에 재방문 한 곳이예요. 여름에 오기 좋아보여서 기억해 뒀다가 이번에 갔는데 장마철임에도 운 좋게 비가 안와서 잘 놀았어요 카라반은 노후되었지만 깨끗하게 관리하시는것 같구요 무엇보다 앞에 작은 프라이빗 해변이 방파제에 파도도 잔잔하니 놀기 좋아요, 수심은 급 깊어지니 구명조끼는 필수이고 어른껀 5000에 대여가능합니다 그리고 일단 숙소 뷰가 정말 좋아서 올때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저는 이 곳 방문할때 주문진항에서 회 떠다 바다보며 먹어요 근처에 장안횟집 우럭미역국도 맛도리이니, 아이 있는집은 포장해다 밥 먹여도 좋습니다 :) 매너타임도 10시로 지정해놓으셔서 폭죽은 10시 이후는 불가예요! 바닷가 밤늦게 폭죽소리 잠 설치는데 이 점 칭찬해요 이번에 발견한 단점은 에어컨 실외기 웅웅 거리는 소리가 잘때는 많이 거슬리고, 제가 묵은 호수는 에어컨이 엄청 덜덜거리는데 그소음이 엄청납니다. 잠귀 어두운 저희 가족이 못 잘 정도에 새벽 4시까지 뜬 눈으로 뒤척이다 이어폰 노래 들으며 겨우 잠을 청했는데 그게 숙면이 될리가 없죠. 다음날 집에 가는데 운전 피곤해 죽는줄 알았지 뭐예요 제가 묵은 방 에어컨 소음좀 잡아주세요 혹은 에어컨 소음이 날땐 천장과 에어컨 사이에 뭘 끼워두면 덜덜덜 거리는걸 잡아주니 참고하세요 아침에 신랑이 빈틈에 휴지 끼워넣으니 조용해지더라구요 진작좀 해주지ㅠ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해결방법을 알았으니 또 방문 할거예요!! 잠자리 예민하신분들은 여름은 피하세요. 에어컨 실외기 소리 꽤나 웅웅거려 같이 간 일행 카라반도 실외기소리에 잠 설쳤다고 하네요 어디서든 잘 자는 분이라면 오케이! 또 올게요 씨카라반♡

생각보다 다뜻하고 아늑했어요~~~ 바다가 바로 앞에 있어서 파도 소리와함께~ 잠도 잘자고~ 즐거운 힐링이었어요~~^^

보기와 다르게 시설 깨끗하니 좋아요 바로 앞에 펼쳐진 한적한 해변과 등대 너무 아름다워요 바닥 난방도 되고, 라디어에이터도 있어서 따뜻하다 못해 더워요 온수도 잘 나오고 자면서도 들리는 파도소리는 정말 환상적이예요 바로앞 해변에서 불꽃놀이도 하고 아침에는 멋진 일출이 기다리고 있어요 멀지 않은곳에 주문진 수산시장이 있어 회도 저렴히 떠다 먹고 바베큐는 필수 입니다 ! 덕분에 뷰맛집에서 행복한 결혼기념일을 보냈네요 또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