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가격으로 잘 다녀왔어요^^ 온 가족이 행복한 시간 잘 보내다 왔어요. 엄마 칠순기념으로 여행 다녀온건데 해외로 가고싶었지만, 일정 맞추기 어려워 국내로 정했고 익숙한 평창 휘닉스 파크를 다녀왔는데 스키 시즌 오픈해서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유로빌라 오래된 건물이라 노후되고 복도가 으스스 했지만, 방은 넓어서 대가족이 사용하기엔 무난했어요. 조명이 너무 어두워 밤에 눈이 침침한 거 빼고는 생활 잘했어요. 포함된 워터파크 이용도 너무 잘 했어요. 추가금 내고 곤돌라 타고 몽블랑정상에 가서 사진도 찍고 가족과 좋은 시간 보내 왔습니다. 다음에 스키시즌 지나고 또 좋은 가격 올라오면 구매하러 올게요♡ 사진은 다 얼굴 노출된 것만 찍었길래 곤돌라 타고 찍은 사진 올렸어요~ 스키시즌 오픈했지만 눈이 안와서 정상부근은 눈이 덮히지않아 아쉬웠어요. 눈덮힌 설경이 보고싶었는데 아쉬웠어요.

워터파크 춥고 별로일까봐 걱정했었는데 다행이 걱정 왜했나 싶더라고요. 날씨도 안추워서 야외 미끄럼틀 하나 정도는 하셨어도 좋았을거 같아요. 물온도 푸드 다 괜찮았는데 큰풀이 없어서 조금 아쉬었어요. 파도풀도 앙증맞지만 생각보다 쎄서 물 꽤 먹었어요. 야외개장될때 꼭 다시 가보고 싶네요.

두번은 안갈거 같습니다. 워터파크 - 물 수질상태가 안좋아 보입니다. 수질정화 or 필터가 부족한가 이물이 많아보였어요. 외부 날씨에 비해 내부 물온도가 차네요. 숙박- 605 스카이스위트룸 사용했어요. 양쪽화장실 배수구가 막혀 물이 안내려가요. 참다참다 샤워부스 배수구 제가 뚫고나왔네요. 이물이 많이 고여있더라구요. 조식 - 줄 한시간 기다린것 같습니다. 규모에 비해 운영방식이 구식이나, 요즘 트랜드에 안맞나봅니다. 스키장이라 어쩔수 없이 가는 느낌? 돈도 많으실텐데 개편한번하셔서 운영방법을 좀 교육받아야 할 것 같아요

옐로우, 그린동 숙소는 오래되어 노후화 되었다는 느낌은 들지만 하룻밤 지내는데엔 부족함 없이 편히 지냈습니다. 리모델링 된 깔끔한 룸컨디션을 원하면 블루동으로 업글하는걸 추천학니다. 워터파크는 야외 놀이기구 운영하지 않습니다만 실내만으로도 어린 아이와 함께 놀기엔 적당하고 좋습니다. 조식은 일찍 가지 않으면 대기줄이 상당히 길어 오랜 시간 줄을 서 있어야 합니다. 그래도 음식은 맛있고 부족함이 없습니다. 가성비 있게 하루 여유로이 쉬다 올 숙소로는 추천합니다~

반려묘 동반해서 너무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어요 리조트 내에서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다 해결되어서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엄마가 너무 좋다며 자주 오자고 하셨네요! 조식 뿐 아니라 디너, 바베큐 따로 결제해서 이용했는데 다 맛있고 분위기도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