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너무 좋았고 푸릇푸릇 너무너무 좋았어요 기분전환하기 좋은곳이에요 저렴하게 아주 잘 다녀왔습니다^^

엄마랑 즐겁게 다녀왔어요ㅎ 가이드님도 친절하시고 좋은추억 많이 만들어 갑니당.

광화문 데모로 인하여 버스가 정차하지 않아 다음 정거장에서 출발지를 찾는데 고생(데모가 예상 될때는 버스가 정차하지 않을 수 있어 조금 일찍 출발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버스는 다음 정착지 예약분들 때문에 오래 기다려 주지 않더라고요 ^^ 아직 봄이 찾아 오지 않아서 새싹이 돋지 않아 조금 실망했지만, 조용하고 사람도 별로 없어서 한적하게 구경할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산위 쪽에 한옥마을이 있어서인지 한옥의 아름다움이 더욱 느껴지는 오봉한옥마을을 걸어 보면 일본 시골 마을 보다 월씬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한옥이 더 운치있고, 자연과 어울어진 아름다움이 있지않나 느껴집니다. 위봉산성에서 사진 한장 찍고, 전주 한옥마을에 들려 경기전, 어진박물관에서 임금님도 만나고 나면 약간 허전한 기분이 들때 골목길들을 돌다 보면, 전주 유명 초코파이 풍년제과 초코파이도 먹고, 일본에 있는 10엔빵을 본떠서 만든 10원빵도 괜찮은 경험인듯 주말에 당일로 여행을 할 수있다니, 자동차로는 생각하기 힘든 일을 하루 풀로 편안하게 즐기고 온 여행이었습니다. 바쁜 일상에 부부가 함께 하루를 보내기 참으로 좋을 여행 상품이라고 강추 합니다. 저는 집에와서 바로 다음주 토요일 영주 당일여행 예약~~

송광사는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조용하고 한적해서 여유롭게 둘러보기 좋았어요. 사람이 많지 않아 천천히 구경하며 쉬기에도 좋았습니다. 오봉한옥마을은 예쁜 한옥들이 모여 있어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었어요. 꽃이 피는 봄이나 단풍이 드는 가을에 오면 더 멋질 것 같아요. 전주한옥마을에서는 생각보다 넉넉한 시간이 주어졌지만, 볼 것도 많고 구경할 곳도 많아서 시간이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어요. 맛집도 많아서 간식 사 먹으며 돌아다니는 재미도 있었어요. 하루 동안 여러 곳을 효율적으로 다녀올 수 있는 알찬 코스였고, 이동도 편해서 부담 없이 여행하기 좋았어요.

경부고속도로 죽전간이정류장에서 승하차 완전 편하고 좋습니다. 전북 완주 송광사 상품은 송광사가 그 유명한 전남 송광사가 아니어서 인파는 좀 적지만 한적하게 다녀오기 좋았습니다. 전주한옥마을 인파는 어쩔수 없지만 직접 운전하고 주처하는 스트레스 없어어 너무 편하고 좋았습니다. 버스기사님 안전 운전해주시고 가이드님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