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기대 안 하고 갔는데 가족들 입에서 힐링이란 단어를 몇 번을 들었는지 모르겠네요. 넓고 쾌적한 객실, 크리스마스 트리로 장식된 로비, 그리고 맛있는 조식으로 행복한 1박 2일이었습니다. 다음에 꼭 다시 찾을게요 ^^

옆에 모래사장이있어서좋았고 친절한부분도 감사합니다. 맨발걷기도 좋네요 아쉬운점ㅡ수도꼭지 물이 조금나와요

자은도 여행때 묵을 숙소 검색하던중 자주이용하는 여기ㅇㅇ 통해 예약하려다 혹시몰라 네이버 검색 해봤어요. 가장 저렵하게 떠있는 웹투어 발견! 바로 예약했네요.^^ 여기ㅇㅇ보다 2만원정도 차이가 나더군요~ 와~ 베리 쌩큐였죠~~ 호텔 이용에도 전혀 불편함없이 잘~ 쉬다왔습니다. 다음에 여행갈땐 웹투어 검색부터 하려구요~^^

신안으로 1박2일여행은 처음가봤는데 가는길이 바다가 탁트여 기분좋았습니다 숙소는 신축시설이라 깔끔하고 좋았지만 일요일숙박이라하더라도 시설관리가 매우 아쉽다는생각이들었고 직원들응대도 친절하다고는 못느꼈습니다 해수욕장이너무좋앗습니다

매년 늦여름에 한적한 물놀이를 즐기는게 우리 부부의 루틴 중 하나인데요. 올해는 어딜 갈까 찾다가 신안 자은도라는 곳에, 시설 컨디션 좋은 라마다 호텔이 있는데, 무려 숙소 바로 앞에 멋진 해변이 있다는 정보를 찾고선 바로 여행 준비에 들어갔죠. 수많은 여행숙박 어플과 가격비교 사이트를 헤매다 가격이 제일 좋았던 웹투어에서 슈페리어 트윈룸 조식 패키지를 예약했어요! (참고로 다른 숙소들도 대부분 웹투어가 가격이 제일 좋았어요) 정말 상투적인 표현임에도, 기대보다 모든게 다 좋았던 숙소이자 여행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는 경험이었어요! 직원들의 친절함과 깨끗한 숙소 컨디션, 오션뷰가 아님에도 탁트인 자연의 뷰, 그리고 조식 메뉴까지. 이렇게 먼 지역에 이런 숙소가 있다는게 신기하더라구요. 그리고 이 숙소의 최대 장점은 바로 백길해변을 호텔의 프라이빗 해변마냥 이용할 수 있다는거에요. 다도해의 이름 모를 섬이 점점히 박힌 아늑한 해변 분위기와 안전하게 놀수 있는 얕은 수심, 모래사장을 거울처럼 빛나게 만드는 간조때의 풍경, 그리고 환상적인 일몰 빛깔까지! 지금까지 가 본 해변 중 최고였어요. 신안이 여행지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하기에 이곳만큼 좋은곳도 또 없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웹투어 덕분에 올해도 즐겁게 우리 부부만의 루틴 여행을 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