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코모도호텔 은 지하3층, 지상15층, 주차빌딩 7층 건물로 건물단면은 앞이 볼록하고 뒤가 움푹 들어간 특이한 단면입니다.
배가 부른 쪽의 단면은 마치 파노라마처럼 많은 투숙객이 부산 앞바다의 광경을 넓게, 멀리까지 관망할 수 있도록 고안한 단면이며, 단순한 직선단면의 호텔보다 기능적이고 미관상의 아름다움도 갖춘 호텔입니다. 각 층마다 화려한 장식의 단청으로 수놓아져 있으며 각종 한국민화에서 소재를 본떠 부조한 벽을 비롯해 연꽃무늬의 천정 및 바닥, 살아 숨쉬는 듯한 용의 난간으로 장식된 내부는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이국의 정서를 안겨줍니다.
프론트 담당직원분들이 매우 친절하고 호텔규모도 크고 역사가 있는 호텔같았어요.
객실은 조금 오래된 듯하고 그래도 침대도 편안했어요.
다만 낡은 수건은 교체가 필요해 보였습니다.
강추! 완벽해요! 이** | 2024-03-05
가성비 좋은 호텔이라 생각됩니다. 넓고, 비교적 청결유지 좋았습니다. 욕실 배수는 빠르게 빠지지 않아 불편했습니다.
강추! 완벽해요! 김** | 2023-11-17
가족 총 7명이 1박2일로 서울에서 부산으로 여행 왔어요. 부산코모도호텔 오래 자리 잡은 호텔인만큼 어른들은 다 아시더라구요. 어렸을 때부터 봤는데 내부는 처음 와보신다며 재밌어하셨어요. 다른 호텔들과 달리 인테리어가 상당히 화려한데, 이 역시 볼거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청룡 주작 이런 수호신을 형상화한 조형물이나 로비엔 이순신 장군을 기리는 등 같은 것도 있더라구요 ㅋㅋ
호텔에서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태종대 등이 가깝고 저희는 광안대교도 갔다왔는데 차로 30분 거리여서 이동하기 편했어요. 시장에서 물건들 하고 회랑 꼼장어도 먹고 무척 재밌었고, 호텔 컨디션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