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5년만에 간 속초
조식까지 저렴한 가격에 주신다길래 덥썩 예약
오래된 건물 리모델링 했다 해서 아무기대 안 하고 갔는데
수리 잘 되어 룸도 깨끗 침구 컨디션도 좋았어요
무엇보다 하프뷰룸이지만 테라스에 거의 전면 오션뷰더라고^^
필요한 전자렌지에 물도 통크게 1리터 너무 유용하게 잘 썼어요
키오스크로 체크인 아웃 룸카드 나오는것도 너무 신기 했어요
늦게 와도 덜 미안하고 좋네요
주차장은 조금 떨어져 있지만 공간이 여유있고 아파트 주차장보다 도보 거리보다도 짧아요.
비치가 이렇게 가깝다니 놀라워요. 바로 앞에 횟집도 있어 식사도 편하고요.
오랜만에 간 해수욕장 트렌디한 속초아이부터 볼거리도 많고 방파제 조명도 너무 예뻤어요
무엇보다 조식!! 종류 다양하며 다 맛있고 깨끗해요.. 바베큐 보쌈 냄새 안 나고 맛있었어요
전망은 최고고요 .. 이런 오션뷰 커피점만 가서 커피만 마셔도 만족인데
여긴 다양한 식사도 줍니다 ㅎㅎ
단 한 가지 단점 방음은 화장실문 열어두면 안 됩니다.
밤에 옆방 아가가 밤새 우는데 ㅡ.ㅡ 육아를 하면서 애가 원래 울면서 크는거다 이해는 했지만
문 닫으면 좀 낫습니다.
그만큼 가족들이 많이 찾는 호텔인거 같네요~
지인들한테 사진 보여주며 자랑도 많이 했고 다음에 올 때도 또 여기로 오려고요
좋다고 소문내서 단골 많아져서 숙박료 오르면 안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