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함께 부산에서 가까운 경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엄마가 한옥 호텔을 꼭 가보고 싶다고 하셔서 라궁호텔을 선택했습니다. 로비부터 숙소까지 이어지는 전통적인 분위기와 자연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풍경에 마음이 설레었고, 숙소는 독채 형태라 프라이빗하게 쓸 수 있는 점, 특히 노천탕이 있어 더 특별했어요. 야경을 즐기고 돌아와 따뜻한 물을 받아두고, 엄마와 함께 맥주 한 잔 기울이며 하늘을 바라본 시간이 정말 소중했습니다. 따뜻한 물이 콸콸 나오고 물이 부들부들하니 피로가 금세 풀리는 듯 했고, 엄마도 물이 너무 좋다고 만족하셨어요. 넓고 아늑한 공간에서 온전히 쉼을 누릴 수 있었어요. 보문단지에서 살짝 떨어져 있지만 덕분에 고요하고 풀벌레 소리, 물소리만 잔잔히 들렸던, 힐링 시간을 여유롭게 보내고 와서 정말 좋았습니다.

조용하고 편하게 쉬기 좋았습니다 주요 관광지, 맛집들과 가까워서 좋았고 야외 욕조에서 보낸 시간은 잊지 못할거 같아요

잘 쉬다 갑니다!! 추운 날이었는데 방이 너무 따뜻해서 추운 줄도 몰랐어요! 침대도 전기장판 깔려있는지 엄청 따뜻했고요! 방음은 잘 안돼서 그건 좀 아쉽긴 했어요ㅜ 자는데 떠드는 소리땜에 자꾸 깼네요ㅜㅜ 그 외엔 온천 물도 좋고 만족했어요~

너무 편안하게 잘 즐기다 왔습니다~ 분위기도 너무 좋고 가족들도 다 좋아해서 기뻤네요~~^^

직원분들 모두 친절했고 방도 깔끔하고 수건도 엄청 많이 주시고 위치도 되게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