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오랜만에 귀국한 큰아들과 며느리, 그리고 귀여운 손자와 함께 5식구가 2박 3일 동안 여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유탑 마리나호텔&리조트에서 머물며 가족 모두 오랜만에 함께한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요. 아침에 커튼을 열자 탁 트인 여수 앞바다가 한눈에 펼쳐져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여수 아쿠아플라넷에서 흰고래와 펭귄, 수많은 물고기를 보며 손자가 무척 즐거워했어요. 또 돌산대교, 오동도, 해상케이블카를 둘러보며 여수의 멋진 풍경을 즐겼습니다. 중앙동 게장골목과 낭만포차거리 등 맛집에서도 여수의 풍미를 만끽했어요. 다음에도 꼭 다시 이용하고 싶은 멋진 여행이었습니다.

바다 조망이 훌륭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위치가 좋습니다. 오동도, 역, 엑스포광장, 아쿠아리움 등이 모두 짧은 도보로 이용가능합니다. 조식과 패키지에 포함된 요트는 합리적이었습니다.

요트타는 쿠폰도 주고 조식쿠폰도 주어 좋았습니다. 객실 안에는 세탁기가 있어 그날 바로 빨래할 수 있고 전자렌지도 있고 냉장고가 커서 좋았습니다. 가족 수에 맞게 물도 주셔서 잘 마셨습니다. 앞이 바로 바다라 좋은 야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침구가 세탁이 안되어 있고, 화장실 바탁에 물때가 있었습니다. 침구랑 청소 상태를 개선했으면 좋겠습니다.

체크인부터 친절한 유탑마리나호텔앤리조트. 마지막 체크아웃까지 완벽했습니다. 친절을 건물로 지으라고하면 바로 이곳입니다. 깨끗한건 기본이고, 오션뷰 객실도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프론트 직원도 친절하시고, 편하게 잘 쉬었다 왔습니다. ^^ 다음에 다시 가고 싶은 곳 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