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캐쉬로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갑자기 여행을 하게되어 금요일 밤에 숙소 예약을 했는데 랙이 걸리며 방이 2개 예약이 되었다. 주말이라 고객센터도 연락되지 않았고 일요일 숙소 사용이라 취소 수수료도 100% 부과되다보니 걱정이 되었는데 사정을 듣고 호텔에서 먼저 취소처리 해주고 웹투어측에서도 월요일에 전액환불처리를 해주었다. 호텔측에서 빠르고 친절하게 응대해줘서 감사했다. 호텔이 산 근처라 공기도 좋고 내부도 넓어 좋았으나, 두개 침대중 한개의 매트리스가 일부 꺼져있어서 불편했고 실내화가 없던 점이 아쉬웠다. 투어포인트로 국내 항공기 예약이 안되는 부분도 살짝 아쉬웠으나 전반적으로 예약도 쉽고 취소도 어렵지않아 만족스런 여행이었다.

막둥이가 있어 온돌방 알아보던차에 더큐브리조트 알게 되어서 2박 숙소로 선택했고 생긴지 오래되지 않아 외관부터 너무 멋스럽더라구요.숙소안도 너무 깔끔하고 특히 애들이 맘에 들어했어요ㅎ 좀 외진곳이라 주위에 딱히 뭐가 없긴했지만 차타고 나가면 20분 내외로 제스코마트도있고 올래시장.새연교.천지연폭포.정방폭포등..가볼만한곳도 있고 또 헬로키티등등 거리가 멀지않아 좋았네요^^ 그리고 조식도 종류가 막 많지는 않았지만 가격도 괜찮고 아이들과 먹기에 나쁘진 않았어요.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또 숙박하고 싶을만큼 잘 지내다왔네요~~

4박 일정으로 숙박한 호텔 겸 리조트를 찾다 발견한 한마디로 가성비 좋은 곳입니다. 저녁 시간 도착해 체크인 해서 주변을 잘 보지 못했지만 아침에 보니 정말 공기 좋고 한라산 뷰가 장관이였습니다. 새소리 들리고 조용해 더욱더 잘 선택했다는 안도감이 들더군요. 단지 주변 건물들이 짓다 말아 폐가 느낌이 나긴 했지만요.. 숙박만 할거라 나름 괜찮았습니다. 아침 조식도 성인 기준 14,000원이지만 골고루 먹을 수 있는 구성이였구요. 제일 좋은 점은 온돌로 개별난방이 되어 집처럼 사용할 수 있어서 맘에 들었습니다. 리조트라 주방이 있어 주방도구 1만원으로 렌탈해서 아침, 저녁도 해결할 수 있네요. 3개 동으로 A동 1층에 CU 편의점, 세탁공간, 헬스장 등등 부대시설 도 잘 되어 있어 숙박에 불편함이 없이 편안히 힐링하는 여행이 되었습니다. 좀 아쉬운점은 4박 숙박에 3일 되는날에 시트 등 청소를 해준다고 예약 시 적혀있어서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프론트에 직접 말을 안해서 청소를 안해 줬다는 소리를 들으니 좀 기분이 안좋았습니다. 정확한 숙박 메뉴얼을 고객에게 알려주는 서비스 개선이 있었으면 합니다. 그래도 직원분들은 항상 친절하게 응대 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리조트 옆에 지어지다 중단된 리조트가 있는데 보기가 무서울정도 입니다 리조트는 이용객이 없어서 조용합니다

더 큐브 리조트 제주 다음에 꼭 재방문 하겠습니다. 방이 너무 너무 넓어서 4식구 행복하게 잤습니다. 내가 가 본 숙소 TOP3에 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