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여행때 이용하고 바다 전망이 좋아서 올해 여행때 또 이용 했습니다.

가격대비 나름 깔끔했음. 리조트라 하기엔 유스호스텔 느낌였음.

가격대비 오션뷰가 보이고 아주 좋은 곳입니다. 사진 등록이 안되서 좀 아쉽네요.

웹투어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기차표를 할인 구매하는 곳이라 여행을 준비할 때 제일 먼저 찾게 되는 여행사다. 이번에도 여행 계획이 있어 방문했다가 숙박대전 이벤트를 알게 되었고 덕분에 미리 계획했던 숙박업소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여행 일정상 교통이 편리한 곳을 찾다가 메가리조트를 선택하였다. 여행 출발 전 여러 가지 바쁜 일로 숙소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알아보지 못했고, 최우선인 교통 편리만을 고려해 선택해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착한 가격에 서비스도 좋고 시설도 좋은 호텔들이 많은 제주도임을 고려하면 실망부터 앞설 수 있겠다. 하지만 호텔이 아니라 리조트라는 이름으로 운영하는 곳임을 알면 착한 가격에 이만큼 편한 곳도 없겠다 싶다. 최근 스노클링 명소로 떠오른 판포포구에 자리잡고 있어서 경치도 좋고 사람들이 많은 편이라 제법 다양한 먹거리가 있고 숙소 1층에는 편의점도 있다. 숙소 내부는 리모델링을 했는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리조트답게 싱크대며 식기류와 식탁이 구비되어 있어 가족들과 여러 날 지내기 좋은 곳이었다. 수건과 휴지, 비누, 그리고 샴푸와 린스는 비치되어 있으나 연박을 했을 시 룸청소를 해주지 않고 생수같은 기본 서비스는 없다. 다만 필요시 요청을 하면 수건이나 휴지 등 기본적인 용품은 잘 제공해준다. 3층엔 세탁기와 전자레인지가 있어 투숙객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중국인(?)인 듯한 직원들은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고, 나름(?) 친절한 편이라서 며칠 지내는데 아무 불편함이 없었다.